2025.10.22 - 10.28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AI 브라우저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함께, AI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 한 주였어요. OpenAI의 혁신적인 브라우저 출시부터 국내 공공 AI 서비스 혁신까지, 주요 소식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핫이슈
OpenAI, ChatGPT Atlas 브라우저 출시로 구글에 정면 도전
10월 21일, OpenAI가 ChatGPT를 내장한 웹 브라우저 'ChatGPT Atlas'를 공개했어요. 이는 단순히 AI 기능이 추가된 브라우저가 아니라, ChatGPT가 브라우징 경험의 중심에 있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탐색 도구예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나타나는 사이드바를 통해 페이지 요약, 콘텐츠 분석, 심지어 온라인 작업 자동화까지 가능해요. 특히 주목할 점은 '브라우저 메모리' 기능인데요,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맥락을 기억해서 나중에 "지난주에 본 채용 공고들을 모두 찾아서 업계 트렌드 요약본을 만들어줘"라는 요청에 응답할 수 있어요. Plus, Pro, Business 사용자에게는 호텔 예약, 문서 작성 등 복잡한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 모드'도 제공돼요. 현재 macOS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Windows, iOS, Android 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에요. 구글의 시가총액이 발표 직후 1,500억 달러 급락했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가 검색 엔진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어요.
참고자료

85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 초지능 AI 개발 금지 요구
10월 22일, Future of Life Institute가 주도한 '초지능에 관한 성명서'에 850명 이상의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서명했어요. 서명자에는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 요슈아 벤지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버진 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까지 포함돼 있어요. 이들은 "초지능이 안전하고 통제 가능하게 개발될 수 있다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와 강력한 대중적 동의가 있을 때까지 초지능 개발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초지능은 거의 모든 인지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대규모 실업, 인간 통제력 상실, 국가 안보 위협, 심지어 인류 멸종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어요. 2023년의 6개월 일시 중단 요청과 달리, 이번에는 안전성과 대중 동의가 확보될 때까지의 완전한 금지를 요구하고 있어요. 흥미롭게도 OpenAI의 샘 알트먼 CEO는 9월 한 행사에서 "향후 5년 내 초지능 달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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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술 발전
Anthropic, Claude Haiku 4.5 출시 - 무료로 제공되는 최첨단 성능
10월 15일, Anthropic이 소형 모델 Claude Haiku 4.5를 공개했어요. 놀라운 점은 5개월 전 최첨단이었던 Sonnet 4와 비슷한 코딩 성능을 1/3 가격에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제공한다는 거예요. SWE-bench Verified에서 73.3%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코딩 모델 중 하나가 되었고, 특히 컴퓨터 사용(computer use) 작업에서는 Sonnet 4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요.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5달러로 책정됐고, 프롬프트 캐싱 사용 시 최대 90% 비용 절감이 가능해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Claude.ai의 모든 무료 사용자에게도 제공된다는 거예요. GitHub Copilot에도 통합되어 Pro, Business, Enterprise 사용자들이 빠른 코드 생성 경험을 할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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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Veo 3.1, 네이티브 오디오와 향상된 편집 기능 공개
10월 15일, Google이 AI 동영상 생성 모델 Veo 3.1을 발표했어요. 가장 큰 개선 사항은 풍부한 네이티브 오디오 생성 기능인데요, 자연스러운 대화, 동기화된 효과음, 몰입감 있는 앰비언트 오디오가 영상과 완벽하게 통합돼요. 최대 60초 길이의 1080p HD 영상을 생성할 수 있고, 가로와 세로 비율을 모두 지원해요. Flow 편집 도구와의 통합을 통해 'Ingredients to Video'(여러 참조 이미지로 장면 구성), 'Frames to Video'(시작과 끝 프레임으로 전환 생성), 'Extend'(기존 영상 확장) 기능에 모두 오디오가 추가됐어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Insert'와 'Remove' 기능인데, 영상에 새로운 객체를 자연스럽게 추가하거나 원치 않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요. Gemini 앱, Flow, Vertex AI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가격은 초당 0.15달러(Fast)부터 0.40달러(Standard)예요. OpenAI의 Sora 2와 직접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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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 비즈니스 동향
네이버·카카오, 행안부와 'AI 국민비서' 개발 협약 체결
10월 27일, 행정안전부가 네이버, 카카오와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연내에 선보일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예요. 국민들은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네이버나 카카오톡의 일상적인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요. 시범 서비스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이 포함될 예정이에요.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기반으로, 카카오는 'Kanana' AI 모델을 적용해 각각의 서비스를 구현해요. 특히 카카오는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한 'Kanana Safeguard' 가드레일 모델을 적용해 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에요. 향후에는 생애주기별 원스톱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자동 처리 단계까지 발전시킬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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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한국·일본 경제 청사진 발표 - AI 경제 영향 분석
10월 23일, OpenAI가 한국과 일본의 AI 경제 청사진을 각각 발표했어요. 이는 AI 기술이 양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기회를 분석한 보고서로, 산업 혁신, 생산성 향상, 인력 개발 등의 측면에서 AI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요. OpenAI는 각국 정부, 기업,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어요. 특히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과 일본의 제조업 혁신 역량을 AI와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어요. 이는 OpenAI의 5,000억 달러 가치 평가와 함께,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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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우려사항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 대체 - 기업 경영진들의 공개 경고
10월 22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주요 기업 CEO들이 AI의 일자리 대체 효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기 시작했어요. Ford CEO 짐 팔리는 "AI가 말 그대로 화이트칼라 근로자의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Salesforce의 마크 베니오프 CEO는 "이미 회사 업무량의 최대 50%를 AI가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JPMorgan Chase와 Goldman Sachs는 AI 배치로 인한 인력 감축을 시작했으며, Walmart CEO는 "AI가 말 그대로 모든 직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특히 코딩 어시스턴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Cursor의 모회사 Anysphere가 270억 달러 가치 평가로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경제학자들은 "AI의 일자리 대체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더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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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Blue Jay AI 로봇 발표 - 16만 개 일자리 절감 가능
10월 22일, Amazon이 물류센터용 AI 로봇 'Blue Jay'를 발표했어요. 이 로봇은 AI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패키지를 분류하고 운반하는데, 단일 로봇이 기존에 세 대의 다른 로봇이 수행하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요.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 시설에서 운영 중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배치를 계획하고 있어요. New York Times가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Amazon은 미국에서만 16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이는 제조업에서 AI 로봇이 단순 작업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수행하게 되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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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 윤리 이슈
AI 시스템 오류로 미국 고등학생 총기 오인 사건 발생
AI 시스템의 오판으로 미국 고등학생이 총기 소지 혐의로 무장 경찰에 둘러싸여 수갑까지 채워지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실제로 학생이 들고 있던 것은 총이 아니라 스낵 봉지였어요. 이 사건은 AI의 객체 인식 기술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특히 법 집행 분야에서 AI 시스템이 활용될 때, 잘못된 판단이 개인의 자유와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요.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기술 발전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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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U-BBC 연구, AI 어시스턴트의 뉴스 오류율 50% 육박
EBU(European Broadcasting Union)와 BBC의 글로벌 연구 결과, AI 어시스턴트들이 뉴스 관련 질문에 답변할 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오류를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특히 31%는 출처 오류였고, Google Gemini가 76%라는 최악의 성능을 기록했어요. 이는 AI가 뉴스와 정보 전달 매체로 활용될 때 심각한 허위정보 확산 위험이 있음을 보여줘요. 사용자들이 AI 어시스턴트의 답변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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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목할 발전사항
Microsoft Edge, Copilot Mode 출시로 OpenAI에 대응
Microsoft가 OpenAI의 Atlas 브라우저 출시 이틀 후인 10월 23일, Edge 브라우저에 'Copilot Mode'를 도입했어요. AI 채팅, Actions, Journeys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Windows 11 PC 전체로 Copilot Voice, Vision, Actions를 확대 배치하고 있어요. 이는 AI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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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emory 기능, 모든 유료 사용자에게 출시
Anthropic이 Claude의 Memory 기능을 모든 유료 사용자에게 공개했어요. ChatGPT, Gemini와 같은 경쟁사들과 같은 선상에서 프로젝트 기반 공간, 시크릿 모드,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을 제공하게 됐어요.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AI 어시스턴트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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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T부, AI 생성 콘텐츠 라벨링 의무화 초안 발표
인도 IT부가 AI 생성 합성 미디어에 대한 의무적 라벨링, 강화된 삭제 감독, 2025년 11월 6일까지 공개 의견 수렴을 포함하는 초안 규정을 발표했어요. 이는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와 허위정보 방지를 위한 정책적 움직임으로, 글로벌 AI 규제 논의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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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및 시사점
이번 주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일상적 인터넷 경험 자체를 재정의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보여줬어요. OpenAI의 ChatGPT Atlas 출시는 20년간 구글이 장악해온 웹 브라우징 시장에 근본적인 도전장을 던졌고, 이는 단순한 기능 경쟁을 넘어 '인터넷을 어떻게 탐색하고 정보를 소비할 것인가'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해요.
동시에 85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이 초지능 AI 개발 금지를 요구한 것은, AI 기술 발전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해요.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서명에 좌우파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는 거예요. 이는 AI 안전성이 더 이상 특정 진영의 문제가 아닌, 인류 공동의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줘요.
한편,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안부와 손잡고 'AI 국민비서' 개발에 나서면서, 민간의 AI 기술력과 공공서비스가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요. 별도 앱 설치 없이 일상적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AI가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국민 편의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요.
기술 측면에서는 '더 작고, 더 빠르고, 더 저렴한' AI 모델의 시대가 도래했어요. Claude Haiku 4.5가 최첨단 성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각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것은 AI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거예요. 이는 AI 개발의 초점이 단순한 성능 향상에서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해요.
하지만 일자리 대체에 대한 기업 CEO들의 솔직한 경고는, AI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함을 보여줘요. 특히 화이트칼라 직종까지 AI 대체가 가시화되면서, 단순한 기술 적응을 넘어 사회 안전망 재설계와 인력 재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요.
다음 주에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본격화, 주요 AI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 그리고 각국 정부의 AI 규제 정책 구체화 등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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